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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ine Event

드디어 시작 된 마지막 방학!!!

학생이라는 신분이 가지고 있는 궁극의 매력인 방학!
저는 올 가을 학기에 졸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저번 주로 봄 학기가 마무리 되었고... 이제 드디어 마지막 방학이 시작 됐습니다. 아르바이트와 직장의 애매한 성격을 띄고 있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탓에, 방학이라고는 해도 주 5일/ 하루 6~7시간씩 디자인 일을 계속 하는 고로... 뭐, 그다지 생활의 변화는 없습니다만... 학생에게는 방학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뭔가 숨겨놓은 보물을 가지고 있는 기분이 들잖아요? 하여간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호사도 이번 여름이 마지막이니, 안될때 안되더라도 계획은 근사하게 잡아야겠죠?

첫 단추는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깔끔한 정리를 통해서 원활한 작업 환경을 마련 하고자 합니다....만 이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네요.
통틀어 200GB가 넘는 공간에 뒤죽박죽 섞여 있는 자료들을 정리하고 백업을 한 후에 특정 파티션을 포맷하려는 계획이..주말동안 이것저것 건드려 보고서야 얼마나 제가 무지막지한 사용자인지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윈도우와 맥의 차기 OS인 롱혼과 타이거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기능 중 하나가 화일 검색이라는 걸 보면, 늘어가는 하드 공간을 제대로 관리 못하는 사람이 비단 저 뿐만은 아닌듯...
둘째, 홈페이지의 개편은 태터툴즈와 제로보드의 새버전이 늦는 관계로... 컴퓨터 셋팅이 끝나고 좀 다른 방향으로 시작할까 합니다. (그래서 일단 이곳은 (또)스킨만 교체했습니다.^^..)
셋째, 그동안 머리속에서 이리저리 계산만 해봤던 CP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겨 보렵니다. (CP에 관한 간단한 안내는 여기를 클릭) 이 작업을 하는 틈틈이 포트폴리오와 연계된 개인 싸이트도 만들 계획이구요.
그리고 가을 학기에 발표할 파이널 프로젝트 준비도 차근차근 하면서... 그동안 사기만 하고 제대로 보지 않았던 플래시 관련 도서도 내것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짧게나마 정리해서 적고 보니... 부담이 만만치 않네요 ^^;;;
3달이나 되는 여름방학이니까... 차근차근~~~~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