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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bought...

레이저 프린터 구입 (미놀타 1350W)

간만에 올리는 글이 또 컴 관련 부품을 산 얘기라서 '귀환이가 요새 잘 나가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느낌이네요.
학교의 Final 프로젝트 준비로 준비할 서류가 많은데(흑백), 잉크가 너무 비싸서 금세 10만원 돈이 훌쩍 넘어버릴거라는 계산이 섰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Shelly라는 컴퓨터 매니아가( craigslist.org를 통해서) 누군가가 박스도 뜯지 않은 새 제품을 정가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내놨다고 알려 주더라구요. 바로 연락해서(이틀에 걸쳐) $75에 샀습니다.(공교롭게 요 밑의 DVDRW와 비슷한 가격대군요)
토너 하나 가지고 대충 3000장까지 뽑는다니까 당분간 잉크 걱정 안하고(예상기간 1~2년) 맘 놓고 프린트를 할 수 있겠군요.

** 궁금해하는 주변분들을 위해서 아기소식 추가 **
우리의 아기의 예정일은 6월 25일인데 아직도 열심히 뱃속에서 뛰놀고 있네요. 오늘 병원에 갔다 왔는데 의사 선생님이 임산부의 15%만이 예정일에 가깝게 낳고 나머지는 앞뒤로 1~2주정도 왔다 갔다 한다는군요. 마음 편히 가지고 지내라는 말씀과 함께...

(답글중에 있는 얘기지만 재탕 한 번 더)
예정일보다 이제 일주일 지나가는데..슬슬 걱정도 되고 있지만..튼튼하고 예쁜 모습으로 곧 우리 앞에 나타나리라 믿고 또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