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근황

새해 인사 및 근황 2007년이 밝고도 어느새 열흘이 지났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2년 1월 8일에 미국에 왔으니 이제 만 5년을 꽉 채우고 미국생활 6년차에 들어섰군요. (군입대와 같은 날짜라 잊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럼,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위해서 공개근황을 짧게 써 보겠습니다. 지난 12월 18일에 저희 어머님께서 미국에 오셨습니다. (6개월 꽉 채우고 한국으로 가실 예정입니다 ^^;;) 1월 2일에는 저희가 이사를 했습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의 이사에(70미터) 같은 1층에서 1층으로의 이사였고, 일주일 전쯤에 우연히 월마트 주차장에서 짐 운반용 카트를 줏는 바람에 반나절동안 대부분의 짐을 저 혼자 나르면서 가뿐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방 두개짜리 집이...역시 비.. 더보기
근황 요약 (사진 추가 - 7월 20일) 몇 달만의 글이네요 ^^;; - (도메인 3개에 호스팅 서비스도 3개 (유료2, 무료1), 거기다가 티스토리 계정도 하나 얻어 놓고 있는데... 머리만 복잡했지 정작 제대로 돌아가는 건 하나도 없군요 ^^; 어제부로 개인적으로 가장 골치아픈 문제가 하나 해결되서.. 일단 그동안의 근황이라도 짧게 정리해놓고 추후 수정/보완 해 볼까 합니다) 먼저, 5월 말에 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완전하게(공식적으로) 학생이라는 신분과는 빠이x빠이 했습니다. 그리고, 이 졸업식을 핑계삼아 아버지가 약 2주간 미국에 방문 하셨습니다. (덕분에 지옥 행군 수준의 미북서부 자동차 여행도 했습니다) -> 위에 사진 추가 했습니다. 또, 미국에서 맞는 5번째 독립기념일 다음날인 7월 5일은 선우의 2번째 생일 이었구요... 더보기
It's TwinPeaks. -Most Bay people can see the tower of the TwinPeaks in SF- 기존의 블로그는 가까운 지인들을 위한 공개 인사용으로 시작했던 터라, 가벼운 마음으로 글 올리기가 어렵더군요.(예, 시덥잖은 변명입니다 ^^;;) 하여~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성격에 맞게 넷으로 나눠봤습니다. (메인 페이지인 http://www.funny4u.net 으로 가시면 알 수 있답니다) 이 블로그는 왼쪽 상단의 로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저만의 개인적인 모습 위주로 담아 가겠습니다.(그 기념으로 오늘 낮에 학교 수업때문에 샌프란시스코에 갔다가 찍은 사진 올렸어요) ** 추가 수정: 기존 블로그의 글을 모두 옮겨오고, 선우에 관련된 내용만 지웠음( 이 포스트에 달려있던 댓글은 어쩔 수 없이 날라.. 더보기
XP 재설치 프로젝트 완성!!! 2주 전에 노트북의 XP를 재설치하고 깨끗하게 시작한 이후... 자연스럽게 다음 프로젝트는 데스크탑의 재활~ (이 프로젝트의 발단은 한달 전 크랙을 찾아 들어 간 싸이트에서 대량의 바이러스 침투(150여개)를 당한 이후...각종 복구 툴을 이용해도 컴퓨터가 영 제 힘을 발휘 못하고 있어서 였습니다) 180기가짜리 하드에 빼곡히 차있는 각종 데이타들. 가장 큰 문제는 보유하고 있던 DVD 미디어와 드라이버간의 호환 문제로 2배속으로 밖에 구워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4.7기가 한 장짜리 굽는데 대충 30분 걸리는 건 그렇다 치는데, 그만한 용량을 DVD 한 장에 분류에 맞게 굽느라 구색을 맞춰서 데이타를 구분 하는 건... 그 곱절의 시간이 걸리더군요.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짬을 내서 하는 일이다 보니.. 더보기
드디어 시작 된 마지막 방학!!! 학생이라는 신분이 가지고 있는 궁극의 매력인 방학! 저는 올 가을 학기에 졸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저번 주로 봄 학기가 마무리 되었고... 이제 드디어 마지막 방학이 시작 됐습니다. 아르바이트와 직장의 애매한 성격을 띄고 있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탓에, 방학이라고는 해도 주 5일/ 하루 6~7시간씩 디자인 일을 계속 하는 고로... 뭐, 그다지 생활의 변화는 없습니다만... 학생에게는 방학이라는 단어만으로도 뭔가 숨겨놓은 보물을 가지고 있는 기분이 들잖아요? 하여간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호사도 이번 여름이 마지막이니, 안될때 안되더라도 계획은 근사하게 잡아야겠죠? 첫 단추는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깔끔한 정리를 통해서 원활한 작업 환경을 마련 하고자 합니다....만 이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네요. 통틀.. 더보기
간만의 공개 인사. 주인장의 게으름x게으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도 꾸준히 하루에 50여명이 이 곳을 들어 온다는 게 미안함을 넘어 신기하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무지 죄송) 너무 심한 거 같아서 그동안의 주요 사항만 간략하게 요약/정리 합니다. * 원래 이 곳(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의 여름은 매우 건조하고, 그에 비해 겨울에는 비가 간간히 내리는 곳이긴 합니다만... (뉴스에서 보셨으리라 믿으며) 이번 겨울은 한국의 장마를 떠오를 만큼 비가 제법 왔습니다(완료형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 )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은 피해가 상당히 심한 것 같던데, 이 일대는 산/들의 푸르름이 짙어진 정도의 변화가 전부네요.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여름엔 비가 안와서 풀이 누렇게 마르지요^^;) * 피는듯 마는듯한 흡연(일.. 더보기
지난 한 달 동안의 변화 1. 먼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 장모님이 한국으로 가신 후 열흘동안...제가 집에서 열심히 선우를 돌봤지만, 아기 돌보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일이 발생. 아이 돌봐주는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제 100일이 갓 지난 아이를 남에게 맡기는 게 영~불안한 우리는 또 다시 장모님께 SOS. 어쩔 수 없이 Return 하신 장모님. (그 이후로 어느새 한 달이 지나 가는군요) 사진은 지난 주, 아내가 노는 날 바람 쐬러 갔던 빅-서에서... 2. 열흘 전에 삭발을 단행한 선우의 모습. 3. 일주일 전에...이런 저런 이유로 난생 처음 구입 한 노트북. (소니 VAIO S260 : 13인치 와이드 - 12개월 할부로...) 현재는 Wireless 라우터를 이용, 가정에서 무선 인터넷을 .. 더보기
장모님, 한국으로 귀국. 5월말, 아내의 출산과 산후조리를 돌봐 주시기 위해 머나먼 미국땅에 오신 장모님. 저희의 찐드기 작전에 휘말려 예상(7,8월쯤 귀국) 보다 훨씬 늦은 오늘에야 한국으로 가셨습니다. 아이 봐주는 공은 없다는 옛말처럼, 정말 티도 안나는 일로 몸도 많이 상하시고 (못난 사위와 딸 때문에) 마음 고생도 꽤 하셨을텐데... 고맙다는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떠나 보냈네요. 우리 아이 선우는 엄마 아빠보다 훨씬 할머니와 함께 한 시간이 많아서..아마 외할머니를 엄마처럼 생각했을 거에요.(말을 못하니..그냥 짐작만 할 뿐입니다 ^^;;) - 실제로 저희보다 더 끔찍이 아이를 아끼셨답니다. 장모님, 부디 몸조리 잘 하시고 건강히 계시다가 선우가 팔짝팔짝 뛰어서 '할머니~' 할 때... 편한 마음으로 또 놀러 오세요. 정.. 더보기
새로운 마음으로 나를 추스리고... 지난 7월 말에... 일과 관련하여 PhpNuke라는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배워야만 했는데, 외국에선 꽤 유명한 프로그램(서버에 설치해서 몇 번의 조작만으로 포탈싸이트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이름하야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이 의외로 국내 사이트에서는 관련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엔 검색엔진을 흘러흘러 http://www.nukekorea.net 이라는 싸이트를 알게 됐고, 정말x정말 의외로... 이후로 이 싸이트가 저에게 많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구체적으로는 싸이트 전체라기 보다는 이곳의 주인장 역할을 하고 있는 'Felix Choi = 이하, 연장통(현재 닉네임)'라는 분의 영향입니다) 평소에는 제 자신을 ... 그래도 컴퓨터 초보자들 앞에서는 제.. 더보기
Comeback Home~ 20일만에 블로그로 돌아와 글을 쓰네요. 새로 이사한 집의 인터넷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서 연결이 되었건만,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은 건... 그야말로 귀찮아서라는 말밖에는... 가끔 제 블로그에 둘러서 우리 사는 소식을 궁금해 하는 분들께..쪼금 죄송하구요, 새롭게 이사한 기분에 맞춰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보다 자주 글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요약형으로...일단 그동안의 변화에 대한 짧은 글들만 남기죠. * 새로 이사한 플레즌튼은 조용하고 따뜻하고...별로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주변 여기저기에 중/대형 쇼핑몰들도 있어서 편리하기도 하구요. * 9월 말부터 아내가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일주일이 지나서 약간 앞선 판단이겠지만, 걱정했던 것보다는 비교적 적응을 잘하고 있는 분위기랍니다. *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