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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자축! 대장금 시청 완료.

피디박스덕분에 이곳 미국에서도 대장금을 무리없이 봤습니다.
극초반부터 하도 주변에서 보고 싶다고 해서 구해 보기 시작한 드라마지만 그 당시에 50회 분량이라는 걸 알았다면 아예 시작을 안 했을 겁니다. 홈페이지를 두세번 들어 엎은 경험이 있는 분들은 더욱 잘 알테지만, 새로 어떤 일을 벌이는 것보단 처음의 그 마음가짐을 꾸준히 실행에 옮기는 건 백배 천배는 힘든 일입니다. (진짜 맞습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한국 남자중의 절반은 대통령이 됐을거고 절반의 여자는 미스코리아가 됐을 겁니다)
티비가 바보상자라는 말을 곧잘 합니다만 그중에 백미는 아무래도 드라마가 아닐까 합니다.


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