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인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온 지 4년 됐네요. 2002년 1월 8일. 이민가방 3개 + 기타 짐 2개 들고 아내와 둘이서 머나 먼 이곳 미국 땅을 처음 밟았습니다. 캘리포니아가 어딘지, 샌프란시스코가 어떤 곳인지도 잘 모르고 무턱대고 미국에 온 지 4년이 지났군요. (1월 8일이 제 입대일인 관계로 잊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서 1년 반정도 살고 선셋지역으로 이사해서 1년 2개월, 그리고 이 곳 플레즌튼으로 이사 온 지 1년 4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사이에 가장 큰 이벤트라면 선우의 출생이구요, 원래의 목적에서 약간 벗어나서(애당초 뭔 목적이 있기는 했나? ^^;; ) 아내의 미국 간호사 자격증 취득에 이어진 취업 이민으로의 전환, 그리고 저의 대학원 과정 졸업 정도가 되겠네요. 늘 그렇지만 지나간 시간을 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