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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배속 DVDRW 구입. (NEC ND2500A Black Bulk) 지난 주말에 newegg.com을 통해서 주문한 NEC ND2500A가 4일만에 도착했습니다($72에 구입했으니까 대충 10만원정도). 공CD 한 장당 가격이 대충 300원, 공DVDR 한 장(8배속)이 1200원 = DVDR을 700메가 단위로 계산하면 200원정도가 되더군요. 150기가짜리 하드에 백업해야 할 자료가 100기가나 쌓여있는 상황에서 고심고심하다가 결국은 결단을 내려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CDR 프로그램인 Nero 5.5가 DVDR 기능이 없어서 새버전으로 다운 받아 실행해보니 2.4배속으로 밖에 표시가 안되더라구요. 고생끝에 DVDR의 Firmware를 1.7로 업그레이드 하고 나니 드디어 8배속 지원! 대충 4기가 정도를 굽는데 8분 남짓 걸리더군요. DVD 한 장 굽고, .. 더보기
여행 후유증에 빠져 지냄. 지난 4박5일의 여행 일정... 1일엔 LA로 출발 그리고 숙박, 2일 오후까지는 디즈니 구경, 2일 오후부터 4일 오전까지는 라스베가스, 4일 저녁 무렵에 다시 LA 도착해서 숙식, 그리고 5일인 토요일 저녁에 겨우 SF로 돌아왔습니다. 하루 평균 5시간씩의 운전을 하는 강행군이었지만 나름대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2년 전에 갔을 때와는 또 다른 곳들을 장모님을 핑계삼아 많이 구경하고 돌아 왔습니다. 5일만에 돌아온 샌프란시스코의 우리 집이 생소해 보이기까지 했답니다. 여행 후유증인지 그 이후로 3~4일동안 계속 잠이 늘어서 조금은 병든 닭같은 모습으로 충전중이랍니다. 사진도 정리하고 미뤘던 알바 일도 마무리 해야 되는데 일이 통 손에 잡히질 않네요... 지금의 짧은 여행후기도 몇번을 미루다가 겨우 쓰.. 더보기
장모님, 샌프란시스코 도착~ 지난 30일인 일요일 오후 12시 20분 비행기편으로 장모님이 오셨습니다. 6월말 출산 예정인 아내와 아기를 보시기 위함이 제일 큰 여행 목적이라고 할 수 있죠. 영어 한마디 못하시는 어른을 혼자 오시게 해서 여러모로 죄송하고 또 그만큼 걱정도 했는데, 어쨌든 무사히 도착하셔서 참 다행입니다. 도착 당일인 어제부터 오늘까지는 자동차를 이용한 샌프란시스코 구경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차가 있으니 여러모로 편하게 여기저기 다니면서 구경할 수가 있네요. 내일부터는 4박 5일간 LA와 라스베가스 여행을 떠납니다. 출산이 4주도 채 남지 않은 아내 때문에라도 좀 무리한 여행이기는 하지만 장모님과 함께 떠나는 쉽지 않은 기회인지라..강행합니다~ 갔다 와서 재미있는 글 또 올리겠습니다!!! 더보기
퍼펙트 블루, 천년여우, 도쿄 대부-콘 사토시의 세 작품 감상기 공교롭게 최근 몇주만에 사토시의 세작품인 (왼쪽부터, 연대순) 퍼펙트 블루, 천년여우, 토쿄 대부를 보았습니다. 먼저, 퍼펙트 블루는... 97년 부천 환타스틱 영화제때 친구 윤수와 같이 가서 봤던 사토시의 첫 작품입니다(엠파스 검색을 통해서 그때가 97년 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흐미..그게 벌써 7년이나 흘렀다니..). 그리고 세월을 훌쩍 뛰어 넘어 오늘 다시 감상~ 이틀전에 (사토시의 작품인지도 모르고) 피디박스를 통해 구해서 본 도쿄 대부가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어서, 7년 전에 본 퍼펙트 블루의 감흥이 약간은 희석되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시 보니 역시 재미있군요. 임신한 아내는 요사이 스릴러나 공포 영화를 꺼려하는데, 제가 퍼펙트 블루를 '애니메이션인데 일종의 스릴러'라고 설명하니까.... 더보기
고도원의 아침편지..구독 취소~ 친구 김학신과의 채팅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된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구독하기 시작한 지 대략 1달 가량 되어가는데, 오늘 드디어 수신취소 버튼을 눌렀습니다. 아침마다 무료로 배달되는 그야말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혹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이야기들을 굳이 수신거부한 이유는.. 글쎄요, 무엇보다 제 마음이 닫혀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짐작 정도... 기본적으로 제 마음속에는 한가지 개똥철학(?)이 있습니다. 외부의 어떤 자극을 통한 변화 보다는 먼저 내 마음을 잘 살펴보자.. 뭐 이런식의 ^^;; 이제 서른 다섯밖에 안된(?) 나이로는 너무 빨리 정리하고 있는 거 같기는 하지만, 그런 카운셀러 식의 좋은 얘기들.. 이미 제 마음속에서 한 번씩 거쳐간 생각들이라고 느낄 때가 많아요. 그리고 지금의.. 더보기
방학모드 돌입~ 이 나이에 아직도 방학을 즐기고 있으니 너무 심한 게 아닌가 싶지만.. 방학이란 게..정말 학생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혜가 아닐까 하네요^^ 하여간에 그제 수업을 마지막으로 방학입니다 ^^ 이제 그동안 미뤘던 일을 하나둘씩 풀어나가야 할 차례~ 우중 아저씨 말대로 할 일은 많고 세상은 넓고... 늘 그렇듯이 마음은 바쁘고 하는 일은 없고... 하여간 이제 좀 이 블로그에 충실하면서 하나 둘씩 정리를 해나가도록.. 화이팅! 더보기
테터툴즈 0.92 업 완료. 이전 버전으로도 별 문제없이 잘 쓰고 있었지만, 새 버전이 나왔다니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테스트 겸해서 글을 남기는데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관리자 모드에서 글쓰기가 무척 편해졌군요^^. 이젠 거의 다른 GUI 웹 에디터 툴 수준에까지 이르렀다고 해야할까... 기타 기능들은 차근차근 찾아보면서 음미해야겠군요. 툴에 따라 제 블로그가 같이 업그레이드 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하여간 새삼 의욕이 샘솟네요.테터툴즈, Thanks~ * 차후에 나올 1.0이나 그 이상의 버전에서는 어떨 모습일 지..^^ 더보기
"The Swan" - 성형으로 미녀만들어 주는 프로그램 며칠전에 와이프와 영어 리스닝 공부를 겸해서 TV프로그램 몇 편을 봤습니다. 예전에 누군가한테 저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때마침 하고 있더군요."The Swan". 뭐..제목에서 눈치 챌 수 있듯이 미운 오리 새끼가 백조로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외모떄문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여인중에 한 명을 뽑아서 약 2달동안 그야말로 수억을 들여서 신데렐라처럼 변신을 시켜주는..그런 프로그램입니다. 2달동안 눈, 코, 입, 이마, 볼, 턱, 주름 등 왠만한 성형 수술은 다 시켜주고요, 지방 흡입시술도 하는데다가 트레이너를 붙여서 꾸준히 운동도 시킨답니다.제가 워낙 이 쪽은 마음에 안들어 하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2달 후의 결과가 옆의 사진과 같다보니...정말 돈이면 안되는 게 없구.. 더보기
15년 전 내 모습. 아, 옛날이여~ 몇년 전에 작성했던 영문 자기소개서를 찾을 일이 생겨서 Back-up CD를 뒤졌습니다. 그 와중에 대학교 1학년때의 모습을 찍은 사진의 스캔 화일이 발견 됐습니다. 요즘 들어서 약간씩 살이 붙고 있는 건 알았지만 전체적으로 저는 항상 고만고만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날씬(?)한 모습에 깜딱 놀랐습니다. 지금보다 10kg이상 덜 나갈 거 같아 보이는데, 그렇다면 1년에 1kg씩 체중이 늘고 있었단 말일까요? ^^;; 블로그 써핑을 하다가 우연히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글을 봤는데 오늘의 제 블로그에 딱 맞는 제목 같네요. 새록새록 돋아나는 추억때문이라기보다 저 때의 몸매를 위해서라도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은 "다이어트"라는 단어까지 이르렀습니.. 더보기
혼다-CIVIC 구입. 여기저기 알아 보다가 결국엔 새 차를 구입 했습니다. CIVIC 중간 모델인 LX 입니다. 미국의 국민차라고 불리우는 모델로서 나와있는 차 중에서 가장 연비가 좋다고 하는군요. 미국은 땅덩어리가 커서 Freeway 이용률이 높기 때문에 경차는 아예 없고 1.7리터인 이 차가 가장 작은 차에 속한답니다. 나이 서른 여섯(벌써 이렇게^^;;) 먹고 처음 가져보는 차라서 여러모로 얼떨떨 합니다. 앞으로 5년 동안 꼬박꼬박 내야하는 할부금을 생각하니 조금 답답하기도 하네요. 저희를 아는 가족, 친구분들의 축복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차에 관한 얘기는 나중에 조금씩....) 더보기